19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아파트의 모습.

뉴시스 최근 5년간 서울 ‘강남 3구’ (강남·서초·송파구) ‘빌라’ 매매가격이 강북권인 ‘노도강’ (노원· 도봉·강북구)아파트값보다 더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보다 입지가 가격.

2003년 이후 역대 정권 중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아파트값이 가장 가파르게 올랐으며, 윤석열 정부에서는 강남-비강남의 격차가 가장 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정부가 과거 정부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집값 안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지적.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부동산 가격,아파트매매·전세 가격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2025년 6월 4주차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

05%)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독자제공 서울 마포구와 성동구아파트가격이 2013년 관련 통계 공표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강남3구와 용산구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자 ‘풍선효과’가 나타나며 문재인 정부 당시 급등기 수준 상승률마저 뛰어넘은.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와 마포·성동구 등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끌었으며 특히 마포·성동구는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마포래미안푸르지오’.

마포구는 주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서울아파트상승세도 전주 보다 더 커졌다.

집토스 제공 강남 빌라 가격 상승률이 강북아파트가격 상승률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는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0년간 '노도강'(노원·도봉·강북)아파트값 상승률은 115.

오르는 동력의 8할은 유동성”이라고 진단했다.

그런데 동시에 불안한 지표가 꿈틀대고 있다.

증시 랠리가 이어지는 동시에 서울아파트가격도 큰 폭 상승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아파트값이 일주일 만에 0.

36% 올라 문재인 정부 시절인.

무섭게 치솟은 강남 집값에 ‘아파트불패’란 공식마저 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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